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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경기 종목 내용

아롱야룡 2022. 2. 1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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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 경기 종목 탐구생활입니다.

바이애슬론,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알고 즐기면 더 재미있는 동계올림픽 경기 종목 바이애슬론입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의 만남! ‘바이애슬론을 소개합니다.

 

두 가지 경기라는 뜻을 가진 바이애슬론

 

바이애슬론은 을 뜻하는 바이(bi)’운동경기를 뜻하는 애슬론(athlon)’의 합성어로서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스포츠입니다.

하계 올림픽의 근대 5종과 같이 동계 근대 2종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바이애슬론의 역사

 

북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설원에서 사냥을 하거나 군사 작전수행을 위한 목적으로 스키를 이용해 이동을 하는 것에서 유래됐는데요.

특히, 18세기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국경수비대가 스키와 사격 실력을 겨룬 것을 시작으로 스포츠로서의 이미지를 굳히기 시작했고 현재 올림픽 종목으로까지 발전했습니다.

 

바이애슬론 장비

 

바이애슬론의 장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스키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장비를 사용하고 사격은 3.5kg이 넘는 소총을 메고 엎드려서 쏘는 복사 자세와 서서 쏘는 입사 자세 두 가지의 사격 자세로 나눠서 사격을 합니다.

 

바이애슬론 벌칙

 

일반적으로 스포츠 종목은 실패하면 실패한 대로 순위를 결정합니다.

바이애슬론은 표적을 맞히지 못하면 개인전은 기록 1분 추가, 나머지는 추가 코스가 주어집니다. 일종의 벌칙입니다.

 

스키와 사격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바이애슬론은 스키, 사격 둘 다 중요하고 경기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훈련을 받아야 한답니다.

장거리 주행을 위한 심폐지구력과 스키 실력을 기본적으로 갖추되, 사격 실력으로 승부를 결정지어야 하는 것입니다.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선수

 

이번 동계올림픽에는 한국 대표 선수로 남자부 랍신 티모페이, 여자부 김선수와 압바꾸모바 예카테리나가 출전했습니다.

랍신 티모페이와 압바꾸모바 예카테리나는 러시아 귀화 선수들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태극 마크를 달았습니다.

 

태극마크를 달고 꿈에 그리던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된 김선수는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를 경험할 수 있게 돼 개인적인 영광도 있지만 부담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컨디션 조절을 잘해 목표로 하는 60위권 안에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에서 대한민국의 바이애슬론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갈 김선수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2019년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2, 2020년 전국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 금메달 2개를 목에 걸며 자신의 기량을 증명한 티모페이 랍신은 '바이애슬론을 사랑하고, 바이애슬론을 한국에 알리고 싶고 무엇보다 바이애슬론 선수로서의 경험을 한국에 전달하고 싶어 귀화를 결정했다'라면서 '은퇴 후에도 한국에 남아서 한국 바이애슬론 지도자로 유소년 선수 양성과 우수선수를 발굴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바이애슬론은 날씨·바람, 스키 실력에 따라 하나라도 잘하지 못하면 결코 1등을 할 수 없다'면서 '한국인으로서 동계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국제경기대회, 더 나아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한국 선수로서 2회 연속 올림픽대회 태극마크를 달게 된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는 가장 자신 있는 부분으로 사격을 꼽았습니다.

그녀는 '경기 중 신경 쓸 것이 많아 상황별로 어떻게 대응할지 생각을 하며 경기에 임하는데, 사격에 실수하게 되면 페널티 때문에 더 빨리 뛰어야 합니다. 그때는 스트레스도 받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쉽게도 세계 대회에서는 메달을 따지 못했는데, 이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에서는 꼭 순위권에 들어서 좋은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한국 팬들의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온라인 코리아하우스에서 우리 선수들을 응원해주십시오.

 

 

 

 

 

 

 

 

 

 

*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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