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기승인 날이 많습니다. 미세먼지는 사람 눈에 뵈지 않을 정도로 아주 작은 먼지 입자입니다. 이렇게 악화되는 대기 환경을 통해 과일이나 채소류 등 식품 표면에 미세먼지가 부착됩니다.
과일과 채소를 잘 씻어서 먹어야 할 텐데 어떻게 씻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아요.
식품에 부착된 미세먼지는 올바른 세척 방법을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먼저, 포도나 사과 등 과일류 세척법을 알아보아요.
흐르는 물에 15초간 세척한 방법(방법 1)과 5분간 수돗물에 담근 후 30초간 흐르는 물에 세척하는 방법(방법 2) 중 어느 쪽이 과일 껍질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 양이 적은 지 알아보아요.
세척법에 따른 과일 껍질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 양 변화(실험실에서 미세먼지를 과일 표면에 부착 후 세척 방법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화 실험 결과)를 보면 5분간 수돗물에 담근 후 30초간 흐르는 물에 세척하는 방법(방법 2)이 더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깻잎, 상추 등 채소류 세척법을 알아보아요.
위의 과일류 세척법과 동일하게 흐르는 물에 15초간 세척한 방법(방법 1)과 5분간 수돗물에 담근 후 30초간 흐르는 물에 세척하는 방법(방법 2) 중 어느 쪽이 채소 표면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 양이 적은지 알아보아요.
세척법에 따른 채소 표면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 양 변화(실험실에서 미세먼지를 채소 표면에 부착 후 세척 방법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화 실험 결과)를 보면 5분간 수돗물에 담근 후 30초간 흐르는 물에 세척하는 방법(방법 2)이 더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과일, 채소 모두 흐르는 물에 간단히 씻기보다는 5분간 수돗물에 담근 후 30초간 세척 시 미세먼지 효과적으로 제거 가능합니다.
포도와 상추를 SEM 촬영한 사진 전과 후를 보면 더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SEM은 Scanning Electron Microscope의 약자로 표면을 관찰하는 전자현미경의 종류입니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과일과 채소에 부착된 미세먼지를 씻어내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올바른 세척법을 이용하면 과일, 채소 펴면의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녹내장 증상, 원인, 예방법, 좋은 음식 (0) | 2021.12.13 |
---|---|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감염증상, 감염경로, 예방법 (0) | 2021.12.13 |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 (2023년부터 소비기한 사용) (0) | 2021.12.12 |
겨울철 음료(핫초코, 유자차, 율무차) 당 섭취 주의 (0) | 2021.12.10 |
근처 은행 지점이나 ATM 위치 빨리 찾기 (0) | 2021.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