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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학교와 학원은?

아롱야룡 2021. 10. 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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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일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실시해 온 사회적 거리두기를 단계적으로 완화하여 일상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백신 접종 완료 수준이 높아지면서 사회적 예방 가능성이 확대됨에 따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이 시행되는 것입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

 

학교와 학원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계획은 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기점으로 이전과 이후로 나누게 됩니다.

 

수능(11월 18일) 이전인, 2021년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은 학교 일상회복을 위 준비 기간을 갖습니다. 이 때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을 대비한 방역 조치와 지역과 학교의 학사운영 계획 변경 수립 등을 위해 준비 기간을 갖습니다. 

 

수능(11월 18일)을 마치고, 2021년 11월 22일(월)부터 전면등교를 시작합니다. 모든 지역이 전면등교가 가능하나, 코로나19 유행 상황의 지속성, 현장의 수용성, 학교의 준비도 등을 고려하여 지역과 학교의 요건에 맞게 자율적 운영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학생수 1,000명 이상의 수도권 초등학교에서는 학교구성원 의견수렴을 거쳐 초3~6학년 대상으로 3/4 등교가 가능합니다. 단, 초1~2학년은 매일 등교해야 합니다.

 

겨울방학 중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결손 해소를 위해 교육회복에 집중 지원하게 됩니다. 학습, 심리, 정서, 사회성 등 학생 결손 영역별 맞춤형 해소를 집중하여 지원하고, 교원들의 심리 정서적 회복 지원을 강화합니다.

 

이후, 2022학년도 1학기(2022년 3월)부터는 학교에서 완전한 일상회복이 추진됩니다. 지역과 학교급 구분없이 전면 등교를 원칙으로 합니다.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교육활동이 정상화됩니다. 수학여행 같은 숙박형 프로그램도 운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수업시간을 줄여서 운영하고 있는데, 그 지침도 종료하여 정상적인 수업시간으로 운영 됩니다. 학생 본인이 확진되거나 자가격리 시에만 등교를 중지하는 등 관련 지침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교 급식은 칸막이 설치를 전제로 전 좌석 앉기가 허용됩니다. 2021년 9월 기준 학교 급식실 칸막이 설치율은 99.1%입니다.

 

출처 : 교육부

 

독서실과 스터디카페는 밤 12시까지 이용 가능했었는데, 2021년 11월 1일(월)부터 시간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게 됩니다. 학원과 교습소는 밤 10시까지 이용 가능했었는데, 수능(11월 18일) 이후 2021년 11월 22일(월)부터 시간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게 됩니다.

 

2021년 11월 4일(목)부터 17일(수)까지 수능(11월 18일) 시행 2주 전부터 학원 특별 방역점검이 실시됩니다. 교육부와 교육청 직원 총 160명이 투입됩니다. 수능(11월 18일) 전 전체 고등학교는 고3 학생들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수능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시험장 방역을 위하여 원격수업 전환(11월 11일 ~ 17일)으로 들어갑니다. 이 기간에 학원들도 수능 수험생에 대한 대면교습을 자제하고 원격교습으로 전환이 요청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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