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지하에서도 GPS 사용 가능

GPS

 

GPS는 Global Positioning System의 약자로, 글로벌 포지셔닝 시스템 또는 범지구위치결정시스템이라고 불립니다. 현재 GLONASS와 함께 완전하게 운용되고 있는 범지구위성항법시스템 중 하나입니다. GPS 수신기는 세 개 이상의 GPS 위성에서 송신된 신호를 수신하여 위성과 수신기의 위치를 결정합니다.

 

위성에서 송신된 신호와 수신기에서 수신된 신호의 시간 차이를 측정하면 위성과 수신기 사이의 거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이때 송신된 신호에는 위성의 위치에 대한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최소한 세 개의 위성과의 거리와 각 위성의 위치를 알게 되면 삼변측량에서와 같은 방법을 이용해 수신기의 위치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계가 완전히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오차를 보정하고자 보통 네 개 이상의 위성을 이용해 위치를 결정합니다.

 

GPS가 없는 실내에서도 5m급 위치 파악이 가능해집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의사위성을 이용하여 GPS 신호가 단절된 실내에서도 5m 정확도로 위치를 결정하는 측위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였고, 지난 2023년 2월 15일 현장 시연을 마쳤습니다.

 

국민생활과 안전에 매우 중요하고 꼭 필요한 ‘GPS’

 

GPS 신호불량 및 오류가 국민생활과 안전에 심각한 문제를 유발하고 사용자 편의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GPS 신호 불량, 왜 생기는 걸까요? 우주상공의 GPS위성의 신호를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위치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4대 이상의 위성으로부터 신호가 수신되어야 하는데 실내에서는 위성신호를 전혀 받을 수 없어 고층건물 주변, 지하보도, 실내 등에서는 GPS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이죠.

 

이제 ‘의사위성위치결정 기술’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21년부터 GPS 신호단절지역에서 사용자의 위치를 결정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 의사위성(PSEUDOLITE, 송신기) 위치결정 기술(측위기술)을 개발했습니다.
GPS와 동일한 주파수의 의사위성신호를 사용하여 사각지대에 송신기 설치, GPS 위성과 의사위성으로부터 동시에 신호를 수신 후 위치를 계산하여 제공합니다.

 

2026년에는 모든 지역 끊김 없는 연속 측위 기술이 개발 된다

 

2026년까지 다양한 측위기술을 복합적으로 연계하여 단절된 지역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정밀한 연속 측위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 할 계획입니다. 의사위성을 이용한 위치결정 기술은 스마트폰 등 개인 위치결정장비 지원을 목적으로 개발된 상용화 기술은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 생활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치안 분야에서는 GPS 신호 기반의 안전한112 신고 환경을 조성합니다(경찰청 및 지자체 등과 협의 우범지역 등에 설치). 생활 안전 분야에서는 GPS 신호기반의 화재탈출 경로 안내 기반을 마련합니다(화재 등 비상시 탈출경로 안내, 의료 골든 타임 확보 등). 생활 편의 분야에서는 복잡한 지하주차장 등에 내비게이션을 지원합니다(백화점, 마트, 배달 및 택시앱 활용).

위치정보 활용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여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더욱 증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출처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국토교통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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