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족 뜻 의미

빠르게 벌고 빠르게 떠나는 직장인 '파이어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때 직장인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욜로(YOLO) 기억하시나요? You Only Live Once (인생은 한 번뿐이다)란 한 문장으로 버티고 참아왔던 직장인에게 새로운 삶의 가치를 선사했는데요.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기보다 현재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증가했던 그때와 달리 또 다른 삶의 방식이 등장했습니다!

이름부터 열정의 기운이 느껴지는 파이어족이 그 주인공인데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아끼고 버티고 참으며 조기은퇴를 꿈꾸는 파이어족

30대 말이나 늦어도 40대 초반까지는 조기 은퇴를 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이들!

20대부터 참고, 버티고, 아껴 은퇴 자금을 마련하는 직장인을 뜻합니다.

빠른 퇴사로 안정적인 은퇴 자금을 모으기 위해 극단적으로 절약하는 모습을 보이죠.

현재를 중시했던 욜로와 달리 파이어족은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합니다.

이 파이어족의 활동을 '파이어운동'이라고 부르는데요. 

1990년대 미국에서 등장한 이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확산되었다고 하네요.

작은 투자가 중요한 파이어족의 짠테크

치솟는 집값, 하루가 달리 높아지는 물가 등 경제적 혼란 속에서 파이어족을 꿈꾸는 직장인의 선택은?

로또 당첨을 바라기보다 소소한 투자로 부가 수익을 내려는 짠테크로 시선을 돌렸죠!

짠테크를 시작한 직장인은 호황기를 누리는 주식 시장에 개미 투자자가 되었습니다.

달라지는 경제 상황 속에서 더 행복한 오늘과 나아질 내일을 기대하는 직장인의 마음이 보이는데요.

비트코인, 주식투자와 같이 대중적인 방식 외에도 지출을 전혀 하지 않은 날을 축하하는 '무지출 데이'나 앱을 통해 소액을 모으는 '앱테크' 등 절약하는 행위를 공유하고 기념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게 되었습니다.

부업의 등장! N잡러가 대세

소액 투자뿐만이 아니죠! 바쁘다, 바빠! 

요즘엔 2개 이상의 직업으로 수익을 높이는 N잡러도 뜨고 있습니다.

N잡러는 2개 이상의 복수를 뜻하는 'N'과 직업을 뜻하는 'job'을 합친 신조어인데요.

말 그대로 2개 이상의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뜻합니다.

이들은 부족한 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등 본업과 상관 없는 일을 하던 투잡족과도 다른데요.

본업에서 충족하기 어려운 자아실현을 중시하고, 시대 변화에 언제든 대응할 수 있도록 겸업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직장인의 일상도 달라지고 있네요.

직장인이 원하는 건? 내가 원하는 삶!

2030 직장인 중 27%가 자신이 파이어족이라고 밝혔는데요. 

짠테그, N잡러로 뛰며 살아가는 파이어족의 등장은 결국 자신이 원하는 바를 적극적으로 쟁취해가는 요즘 직장인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떤 삶의 방식이든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고,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는 직장인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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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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