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병은 급성 열성 혈관염으로 원인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어떤 감염 이후에 아이가 열이 나면서 전신적으로 혈관염 증상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가와사키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열은 어느 정도 나야 의심을 할 수 있나요?
39~40℃ 이상의 고열이 나며 해열제를 먹어도 정상 체온으로 돌아오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유전적인 이유가 있나요?
가족 안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많이 있고 인종을 봤을 때 동양에서 훨씬 많이 발생하는 것을 보면 유전적인 소인이 있어 보이지만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열이 나면 빨리 병원에 가야 하나요?
아이들은 열이 나는 경우가 많아 열이 난다고 무조건 병은 아니지만 열과 함께 혈관염으로 보이는 몇 가지 증상들을 동반한다면 가와사키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결막 충혈, 손과 발이 벌겋게 붓는 부종, 전신 피부 발진, 입술이 특징적으로 갈라지거나 빨개짐, 딸기혀가 생김, 목에 임파선이 커짐 등의 증상들이 같이 보인다면 가와사키병을 강하게 의심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진단을 할 때 열이 4~5일 이상 나야 한다는 진단 기준이 있지만 2~3일 열이 나면서 다른 증상을 보인다면 열이 짧게 나더라도 진단 할 수 있습니다.
완치가 가능한가요?
적절한 시기에 치료가 잘 들어간다면 합병증 없이 완치가 될 수 있는 병이지만 치료 시기를 놓쳐 고열이 오래 나게 된다면 심장에 있는 관상동맥 같은 혈관이 합병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염증에 대해서 항염증 치료를 하게 되는데 주로 면역 글로불린이라는 주사 약제를 쓰게 됩니다.
만약 치료를 해도 염증을 조절하는데 부족하다면 스테로이드 치료나 추가 치료를 진행하며 대부분 단기로 입원을 해서 치료합니다.
1차 치료에 반응이 좋다면 보통은 4~5일 내외로 입원 치료 및 검사를 받고 퇴원합니다.
가와사키 병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특별히 예방을 할 수 있는 조치는 따로 없지만 의심이 됐을 때 빨리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면 후유증 없이 완치될 수 있는 병이니 증상들 중에서 몇 가지라도 만족을 하거나 의심이 되는 상황, 또는 우리 아이가 이유없이 열이 나는데 항생제 치료에도 반응 없이 열이 지속된다면 적극적으로 대학병원에 오셔서 진료를 받아보실 것을 권유합니다.
출처는 경북대학교병원입니다.
2022.03.10 - [정보] - 약과 음식 상호작용 효과 궁합 (변비, 천식, 위장장애)
2022.03.09 - [정보] -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공공기관 방문 필요 없음, 서류 없음)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19 생계지원비 지원대상 지원내용 신청방법 (0) | 2022.03.15 |
---|---|
반려견 반려동물 분실 유기 유실 대처 (0) | 2022.03.15 |
파이어족 뜻 의미 (0) | 2022.03.15 |
상추 깻잎 쌈채소 세척 및 보관 방법 (0) | 2022.03.15 |
코로나19 소아 유아 재택치료 (호흡곤란 귀통증 코피 코막힘 복통 구토 설사) (0) | 2022.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