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고 남은 감자를 보관하다 보면 싹이 난 감자를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감자의 싹이 난 부분은 도려내고 먹어도 될까요? 싹이 난 감자는 먹으면 안 됩니다.
아깝지만 완벽히 제거하지 않는다면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 함께 보겠습니다.
싹이 난 감자는 왜 먹으면 안 되나요?
독성 성분 솔라닌이 있어요.
솔라닌은 감자가 녹색으로 변하며 생기는 독성물질로, 주로 싹에 많이 들어있어습니다.
이런 증상이 생길 수 있어요.
구토, 식중독, 현기증, 두통 등을 유발하거나 심할 경우 호흡이 어려워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고열에 가열하거나 삶아 먹으면 괜찮을까요?
안 괜찮아요!
솔라닌은 열에 강해 조리해도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감자를 조리할 때 싹이나 녹색으로 변한 부분이 있따면 완벽히 제거하거나 먹지 말아야 합니다.
감자 올바르게 보관하려면?
어둡고 통풍이 잘 되며 습기 없는 곳에 보관하십시오.
감자를 보관할 때에는 통풍이 잘되고 서늘하면서 직사광선을 받지 않는 어두운 곳에 저장합니다. 보관 온도는 1~4℃ 사이로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자를 고를 때에는 감자를 들었을 때 묵직하면서 단단한 것을 고릅니다. 감자 표면에 흠집이 적고 껍질에 주름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 이렇게 보관하면 안 돼요!
빛이 많은 곳에 보관하면 독소의 양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잘라서 보관하면 공기 노출에 취약해져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냉장 보관하면 감자가 무르거나 갈변할 수 있습니다.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면 싹을 빨리 나게 할 수 있습니다.
감자 영양 및 효과
감자는 구황작물이면서 부식의 재료로 다양하게 이용되어온 친숙한 식품입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감자는 삶거나 구워서 혹은 튀겨 먹기도 하고 알코올과 당면의 원료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감자는 수분(약 82%)과 탄수화물(약 14%)로 구성되어 있고, 인, 칼륨, 철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과 섬유소가 풍부한 감자즙을 피부에 발라 팩으로 이용하면 피부 미백과 진정 효과가 탁월합니다.
감자의 전분은 위산 과다로 생긴 질병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고 손상된 위를 회복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출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입니다.
2022.02.18 - [정보] - 커피, 콜라, 녹차, 초콜릿, 에너지음료 등 카페인 영향 일일섭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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