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우리 몸 전체를 관장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각각의 신체 부위가 정상적이더라도 뇌 손상이 발생하면 적절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손상은 회복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고 장애를 남기기 때문에 뇌가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경색이란
뇌경색은 고령에서 뇌 손상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병으로, 발생시에는 뇌 손상 범위가 넓은 질환이다.
따라서 뇌경색이 발생하였을 때에는 빠른 치료를 통하여 뇌 손상을 줄여 주어야 장기적인 삶의 질을 유지하고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서 뇌의 혈액 공급이 안되어 뇌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뇌혈관이 터져서 혈액이 혈관 밖으로 새면서 뇌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은 뇌출혈이다.
뇌경색과 뇌출혈을 통틀어서 뇌졸중이라고 한다. “중풍”이라는 단어도 많이 사용하는데 뇌졸중과 비슷한 말이다. 두 단어 모두 멀쩡한 상태에서 갑자기 심한 바람이 불듯이 심각한 이상을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들이다.
뇌출혈과 뇌경색은 같은 뇌졸중이지만 발생하는 방식이 다르고 치료도 반대이기 때문에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CT나 MRI와 같은 영상을 촬영하기 전에는 두 질환을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환자들이 직접 알아낼 수는 없다.
따라서 만약 환자가 갑자기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 발생하였을 때 빠르게 응급실을 방문하여 진료 및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치료의 첫 번째라 할 수 있다.
뇌경색 증상 3가지
뇌경색을 의심할 만한 증상으로는 3가지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얼굴(안면마비), 말(발음이 어눌해지거나 대화가 제대로 되지 않음), 팔다리(같은 쪽의 팔다리 힘이 빠지는 경우)의 이상이 갑자기 생기면 뇌경색 기능성이 있다.
뇌경색 치료
뇌경색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막힌 혈관을 빠르게 재개통 시켜서 뇌에 혈액을 보내주는 것이다.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정맥으로 혈전을 녹이는 혈전 용해제(t-PA, 조직플라스미노겐 활성제) 약물을 투여하는 것이다. 이는 증상이 발생하고 4시간 30분 이내에 온 환자에게만 사용할 수 있다.
다른 한가지는 동맥 혈관을 통해 기구를 삽입하고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직접 제거해 주는 시술이다. 혈관 내 혈전 제거시술이라고 하며 증상 발생 24시간 내에만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두 가지 치료 모두 빠르게 치료할수록 뇌 손상을 줄일 수 있고 성공률도 높기 때문에 증상 발생 시 지체하지 않고 큰 병원의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우리나라는 뇌졸중 치료에 대한 응급의료 체계가 잘 정비되어 있다.
직접 병원을 알아보지 않고 119에 연락하면 혈관 재개통 치료가 가능한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여 준다.
갑자기 닥친 뇌경색은 생명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그러나 초기 치료를 잘하면 회복 가능성이 높은 만큼, 뇌졸중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 발생하면 지체하지 말고 119를 이용해 응급실로 가기 바란다.
출처는 경북대학교병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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