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은 간세포·간조직에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간염은 음식물 또는 혈액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A형 간염, B형 감염, C형 간염 등으로 분류됩니다.
간염의 주요 증상은 구역·구토·근육통·미열 등, 진한 소변 색, 황달입니다.
A형 간염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 등 섭취를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급성으로 진행되나 대부분의 환자들은 회복되며, 감염 후에는 면역이 생겨 다시 재감염되지 않고 만성적 형태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B형 간염과 C형 간염은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체액이나 혈액을 통해 전염되는 질환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혈액 등을 수혈받거나 혈액 투석, 오염된 주사기‧침의 사용, 성 접촉, 간염에 걸린 산모로부터 태아로의 수직감염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B형 간염은 감염된 성인의 약 90~95%는 회복되어 재감염에 대한 면역이 생기지만, 나머지는 지속적 간 손상이 유발되며 간경변‧만성간염으로 진행하여 간세포암종이 발병될 수 있으므로 정기 검진을 통해 관리가 필요합니다.
C형 간염은 감염된 성인의 약 20~50%는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50~80%는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어 지속적인 간 손상이 유발되고 간경변과 간세포암종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예방이 요구됩니다.
간염 지속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되며, 6개월 이상 낫지 않고 진행되면 만성 간염이라고 합니다.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A형과 B형 간염 항체가 없다면 백신을 접종하면 됩니다.
A형 간염 치료제로 개발된 제품이 없어 백신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형 간염은 현재 개발된 백신이 없습니다.
A형 간염 예방을 위해 청결하게 생활해야 합니다.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는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만성 활동성 간염 또는 간경변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간 건강 변화와 합병증 여부 등을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과로와 음주를 주의하고,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야 합니다. 충분한 휴식과 단백질, 탄수화물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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