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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복용법 (소화제, 지사제, 해열제, 항히스타민제)

아롱야룡 2022. 1. 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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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이나 추석 등 명절 연휴에 갑자기 아플 때 무슨 약을 먹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 질환별 어떤 약을 복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엔 소화제를 먹습니다.


- 음식 분해를 돕는, 소화효소제 : 판크레아틴, 디아스타제 등이 주성분입니다. 알레르기 발생이 가능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복부 팽만감 개선, 가스제거제 : 시메티콘이 주성분입니다. 위장관의 가스 배출을 돕고 복부 불쾌감과 팽만감을 개선합니다.


- 위장 운동 촉진, 위장관 운동 개선제 : 의사 처방에 따라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입니다. 일정기간 증상 호전이 없는 경우 장기간 복용은 피해야 합니다.

 

 

복통으로 인한 설사(묽은 변)엔 지사제를 먹습니다.


- 장의 연동 운동을 감소시키는 장운동 억제제 : 발열, 혈변, 심한 복통 등 감염성 설사에는 사용을 금지합니다.


- 장내 독성물질·세균 배출, 수렴·흡착제 : 공복 복용해야 하며 다른 약과 함께 복용 시 간격을 두고 복용합니다.


설사약은 제품마다 복용 연령, 투여 간격이 다르므로 용법·용량 및 주의사항 확인 후 복용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 몸이 불덩이일 땐 어린이 해열제를 먹습니다.


- 해열진통제 아세트 아미노펜 : 체중·연령 미준수 및 과다 복용 시 간 손상 유발 주의해야 합니다. 하루 최대 복용량(4,000mg) 초과 복용 금지합니다.


- 해열진통소염제 이부프로펜 : 위를 자극하거나 신장 기능을 방해할 수 있어 구토·설사 등 탈수 위험이 있는 경우 복용을 금지합니다.


성분별 용법·용량을 확인하고 아이의 체중이나 연령에 따라 정확한 양 복용 필요합니다.

 

 

두드러기가 생겼을 땐 항히스타민제를 먹습니다.


평소 먹지 않던 명절 음식 섭취 후 두드러기 발생 시 사용 가능합니다. 졸음, 진정작용 등 부작용이 있으므로 차 운전 등은 피해야 합니다.

 

항히스타민제는 6세 이하 어린이 복용 시 의사·약사 상의 후 복용해야 합니다. 바르는 약의 경우 5~6일 투여 후에도 증상 개선이 없으면 사용 중지 후 의사·약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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