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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위험요인(원인), 주요증상, 발생 시 대처방법, 예방법

아롱야룡 2021. 11. 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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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이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갑자기 막혀 심장근육이 죽어 사망에까지 이르는 질환입니다.

 

출처 : World Heart Federation

심장은 태어날 때부터 쉬지 않고 신선한 피를 온몸으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쉬지 않고 많은 일을 하는 심장 근육은 충분한 에너지와 산소를 공급받아야만 제대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매년 9월 29일은 세계 심장의 날입니다. 세계 심장의 날은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2000년 세계심장연맹(WHF, World Heart Federation)이 제정한 날입니다. 

 

세계 심장의 날의 주요 목표는 전 세계에서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하는 환자가 매년 백만 명 이상이며, 전체 사망 원인의 약 30%에 달한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입니다.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주요 심장 질환인 심근경색의 예방과 관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아요.

 

심장은 크게 3개의 심장 혈관에 의해 산소와 영양분을 받으며 활동합니다. 이 3개 심장혈관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혈전증이나 혈관의 빠른 수축 등에 의해 급성으로 막히게 되면 심장의 전체 또는 부분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급격히 줄어들어 심장 근육의 조직, 세포가 죽는 상황을 심근경색이라 합니다.

 

혈전은 혈관 속에 피가 굳어진 덩어리이며, 혈전증은 이 혈전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혈전증은 혈전에 의해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심근경색을 포함하여 심장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가운데 2번째로 높습니다. 1번째 사망원인은 암입니다.

 

심근경색의 위험요인은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흡연, 과체중, 신체활동 부족, 심뇌혈관질환의 가족력입니다.

 

심근경색의 주요증상은 호흡곤란, 갑작스런 가슴 통증, 식은 땀, 구토, 현기증, 통증이 목이나 왼팔로 뻗침입니다. 심근경색 환자의 50% 이상은 평소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건강검진을 받아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빠른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심근경색은 시간이 생명입니다. 심근경색 증상이 발생하면 최대한 빨리 큰 병원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심근경색 증상 의심이 있으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하는 등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고, 직접 운전은 피해야 합니다. 가장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술은 하루에 한 두 잔 이하로 줄여야 합니다.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합니다. 적정한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해야 합니다.

 

또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해야 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은 꾸준히 치료받아야 합니다. 뇌졸중, 심근경색 응급 증상을 평소에 알고 발생하는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건강한 습관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기 바랍니다.

 

* 출처 :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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