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성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미리 예방하세요.
무더위와 장마의 계절 여름이 되면 식중독이라는 반갑지 않은 단어를 듣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병원성 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품에 병원성 대장균이 오염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채소류나 육류 및 가금류, 완전히 조리되지 않은 식품에 오염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채소류 : 병원균에 오염된 채소의 부적절한 세척, 씻은 채소를 실온에 보관
- 육류 : 조리 시 낮은 가열온도, 부족한 가열조리 시간
- 복합조리식품 : 익히지 않은 햄, 덜 조리된 달갈 사용, 개인위생관리 미흡, 보관 온도 및 위생상태 불량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 어떻게 예방하나요?
1. 식재료 구입
식재료의 보관온도(상온-냉장-냉동)와 부패의 빠르기(채소-육류-생선)를 고려하여 장을 봅니다. 장보기 중에도 각 식재료가 섞이지 않도록 담습니다. 장보기 후, 집으로 이동할 때에 상온, 냉장, 냉동 등 각 식재료 보관방법에 맞는 온도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2. 식재료 준비 및 조리
채소류는 물에 5분 이상 담근 후 3회 이상 세척, 절단 작업은 세척 후에 합니다. 바로 조리가 어려워 냉장 보관하게 되는 경우, 조리 직전에 반드시 세척과정을 거칩니다.
육류는 구입 후, 냉장고에 신속하게 보관하거나 바로 조리합니다. 요리할 때에는 육류의 중심부 온도가 75도씨에 이른 후, 1분 이상 가열합니다.
복합조리식품은 여러 가지 재료가 사용되므로 각각의 재료를 잘 익혀 준비하고 각 재료가 충분히 식은 후 제조합니다. 제조 후,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고 야외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냉장온도를 유지합니다. 또한, 2시간 이내에 섭취하도록 합니다.
3. 조리기구 위생
식재료 간 구분하여 칼과 도마를 사용함으로써 식재료 간 오염을 방지합니다. 사용하고 난 후에는 즉시 세척하고, 주기적인 열탕 소독을 합니다.
4. 개인위생
조리 전 후, 식사 전에는 손세정제(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도록 합니다. 조리되지 않은 식재료를 만진 손으로 음식을 섭취하거나, 다른 물건(핸드폰)을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5. 보관
식재료와 조리된 음식을 구분하여 보관합니다. 식재료를 보관 시, 반드시 밀폐용기 또는 비닐팩에 담아 보관합니다.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에 걸리셨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의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지사제나 항구토제를 함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지사제를 함부로 사용하면 장 속에 있는 독소나 세균의 배출이 늦어 회복이 지연되고 경과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끓인 물을 섭취하도록 하며,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여 탈수를 예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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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식품안전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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