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조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전한 우리 한국입니다.
45개 기관에서 총 1,840개의 사업을 통해 총 92개 개도국을 지원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공적개발원조로 개도국과의 상생발전을 주도하겠습니다.
오늘의 딱풀이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해서 알기 쉽게 풀어드릴게요.
국력에 걸맞은 역대 최대 규모의 ODA로
정부는 2023년 시행계획을 통해서 올해 ODA 사업 총규모를 작년보다 8,388억 원 증가한 4.8조 원으로 확정했어요.
국제사회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여 확대 의지와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국제기구 요청에 따른 차기 약정액(2023~2026년) 조기 집행 등으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중추 국가’라는 국정 목표 달성과 글로벌 가치 실현을 위해서 최근 국제적으로 이슈인 인도적 지원·기후·식량·보건·디지털 등 분야를 중심으로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프리카 개발협력전략을 수립해 국가별 맞춤 지원 추진
정부는 발전 잠재력이 높고 우리와의 협력 중요성이 증가하는 아프리카와의 개발협력전략을 수립했어요.
이번 전략을 통해 아프리카 지원 규모를 ‘19년 대비 ’30년까지 2배 이상 확대해서 아프리카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한-아프리카 중장기 협력 기틀을 마련해나갈 계획이죠.
그런데 아프리카는 발전 수준과 위기 요인에 따라 국가별로 구체적 지원수요가 상이한 상황이라, 정부는 이런 다양한 수요를 맞춤 지원하기 위해 당면 위기 극복, 성장동력 확충, 미래 도약이라는 3단계 전략목표와 10대 중점지원분야를 설정하고 10대 분야별로 핵심 지원지역을 설정했습니다.
예를 들어, 소득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북부에는 에너지 및 디지털 분야를, 기후 위기가 심각한 동부 최저개발국에는 식량, 농업, 기후대응 분야를 중점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선진국형 국제개발협력 추진으로세계 10위권 ODA 국가 도약 목표
앞으로 정부는 우리 ODA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아세아, 중남미 등 타 권역별 개발협력전략도 순차적으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국제개발협력 추진 방향에 따라 대형·패키지 사업 등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선순환의 ODA 생태계를 조성해 개발협력 효과성을 제고하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겁니다
이처럼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성과 관리를 강화해서 세계 10위권 ODA 국가로 도약할 테니 지켜봐 주세요!
출처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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