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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화탄소(CO) 중독 위험성 및 예방방법

아롱야룡 2022. 2. 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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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연탄을 겨울철 난방 연료로 사용할 때 일산화탄소 중독 사건을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겨울철 캠핑을 하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건이 해마다 발생하고 있습니다.


무색 무취 침묵의 살인자 일산화탄소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산화탄소(CO)란?


무색·무취의 기체로서 산소거 부족한 상태에서 석탄이나 석유 등 연료가 탈 때 발생합니다.

 

일산화탄소 중독이란?


탄소가 포함된 물질이 불완전 연소되면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에 중독되어 두통, 어지럼증,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아시다시피 사람의 몸은 산소를 필요로 합니다. 산소는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이라는 혈액세포와 결합하여 몸 구석구석의 세포로 이동합니다.

 

그런데 일산화탄소는 헤모글로빈과 결합하는 능력이 산소보다 약 200배나 우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일산화탄소가 많은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헤모글로빈이 산소 대신 일산화탄소와 더 많이 결합하여 사람 몸의 세포에 산소를 공급할 수 없게 됩니다. 

 

이 결과로 나타나는 두통, 어지러움, 구토 등의 현상을 일산화탄소 중독이라고 합니다.

 

 

일산화탄소(CO) 농도별 인체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스안전공사 자료입니다.


- 12,800ppm : 1~3분 내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
- 6,400ppm : 2~5분내 두통, 매스꺼움. 15분 뒤 사망
- 3,200ppm : 5~10분 내 두통, 매스꺼움. 30분 뒤 사망
- 1,600ppm : 2시간이 지나면 사망
- 800ppm : 45분에 두통, 매스꺼움, 구토, 2시간 내 실신
- 400ppm : 1~2시간에 전두통,2.5~3시간에 후두통
- 200ppm : 2~3시간 내 가벼운 두통
- 20ppm : 정상농도 

 

 

일산화탄소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면 인체의 혈액중에 있는 헤모글로빈과 급격히 반응해 산소의 순환을 방해하여 질식 또는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가스보일러 배기통이 이탈하거나 찌그러진 곳이 없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2.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해야 합니다.


3. 일산화탄소 감지 경보기를 설치합니다.

 

 

​일산화탄소 중독에 대해 꾸준한 점검으로 예방합시다.

 

 

* 출처 : 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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