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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안 화재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아롱야룡 2022. 2. 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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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화재는 구조적인 특성상 작은 차량 화재로도 큰 인명피해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과 대응이 요구됩니다. 전국 고속도로에 설치된 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소방대가 빨리 도착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터널 화재 대처 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잊지 않으셨죠? 지난 2020년 2월 발생했던 순천-완주 고속도로 사매2터널 다중 추돌사고가 있었습니다. 또한 2021년 2월 13일 발생한 영동고속도로 둔내터널 5중 추돌사고도 있었습니다.


시야 확보가 어려운 터널 안 교통사고는 큰 피해를 낳을 수 있습니다.

 

 

터널안에서의 사고. 누구나 당황할 수 있는 그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터널에는 사고 발생시 안전하게 대피 할 수 있도록 연결된 피난 연결도로가 있습니다.


[피난갱문 사용방법]


- 사람 통과요령 
1. 도어를 손으로 개방
2. 신속하게 대피
3. 도어는 60초 후 자동 폐쇄


- 차량 통과요령
1. 도어를 양쪽으로 완전 개방
2. 도어 하부 잠금 장치 고정
3. 차량 통과
4. 잠금장치 해제


이 때 주의사항은  차량 통과 후 반드시 잠금 장치를 해제해야 합니다.

 

 

터널 내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도 반드시 숙지하여 주십시오.


1. 119 신고 (휴대전화나 비상전화로 화재상황을 알린다)
2. 주변 소화기나 소화전을 이용해 초기진화 중요
3. 화재가 커져 시야확보가 어렵고 통행이 불가 시 연기 반대 방향 터널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


초기 진화가 어려운 경우 가까운 입출구로 대피하여 주십시오.


장거리 터널의 경우 입출구의 거리가 멀다면 피난 유도들을 통해 대피시설의 거리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꼭 기억해주십시오.


​터널 안에는 안전한 대피를 도와 줄 여러 안전 설비들이 있습니다.


- 터널 내 50m 간격으로 설치된 옥내 소화전함
- 사고 발생시 긴급 상황을 알릴 수 있는 비상용 방송스피커, 긴급전화, 비상호출벨
- 도로 측면에 임시로 주차가 가능한 비상주차대
- 가장 짧은 대피거리를 알 수 있는 피난유도등

 

 

예측과 대응이 어려운 터널 안에서의 사고는 올바른 대피요령 숙지와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위험의 터널에서 벗어나는 방법입니다.

 

 

* 출처 : 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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