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의 발병 원인과 감염증상, 예방법을 확인하고 우리 아이 건강을 지켜주세요.
밤낮 기온차가 큰 요즘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에는 더욱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 시기 영유아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Respiratory Syncytial Virus)이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호흡기감염증을 말합니다.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유행하며, 모든 소아가 만 3세 이전에 적어도 한 번 이상 감염될 수 있습니다.
[2021년 12월 RSV 감염자 통계(출처: 질병관리청)]
- 1세 미만 : 26.2%
- 1-6세 : 67.6%
- (합계) 6세 이하 영유아(전체 신고건수) : 93.8%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의 주요 증상은?
기침, 콧물, 재채기, 발열이 있습니다.
호흡곤란, 모세기관지염, 폐렴을 주의해야 합니다.
영유아에서 발병 초기에 발열, 기침, 콧물 등 감기 증상으로 시작해서 코막힘, 쌕쌕거림 증상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 하기도 감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보호자들은 아이들이 유행시기마다 재감염 될 수 있으므로 유심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어떻게 감염이 될까?
직접적인 접촉, 기침, 재채기로 감염이 됩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기침, 재채기 등으로 감염이 됩니다. 잠복기가 2~8일 정도로 짧고, 전파력이 강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경우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산후조리원,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는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어떻게 치료할까?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대증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증상에 따라 수액 공급, 해열제 투약 등 대증치료를 합니다.
하지만, 폐렴이나 모세기관지염 등으로 발전된 경우에는 입원치료가 필요합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실천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 신생아나 영유아와 접촉 전·후 반드시 손 씻기
- 장난감, 식기, 수건 등 물품 개별 사용
겨울철에 유행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철저한 예방과 관리로 우리 아이 건강을 지켜주십시오.
출처는 질병관리청,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입니다.
2022.02.25 - [정보] - 소아(영유아 어린이) 및 임산부(임신부) 코로나 재택치료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질의 응답 Q&A (2021년 4분기, 2022년 3월 신청) (0) | 2022.02.26 |
---|---|
냉이 구매, 보관, 손질 요령 (냉이 수제비 된장국 조리법) (0) | 2022.02.26 |
모바일 금융앱 고령자 모드 (가이드라인 지침 마련) (0) | 2022.02.26 |
2022 지방공무원 채용 시험 계획 일정 (0) | 2022.02.25 |
소아(영유아 어린이) 및 임산부(임신부) 코로나 재택치료 (0) | 2022.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