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눈이 나빠서 안경보다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안경이 불편하거나 외모 등의 목적으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콘택트렌즈는 재질에 따라 하드콘택트렌즈와 소프트콘택트렌즈로 구분됩니다.
하드콘택트렌즈는 아크릴 수지 등 수분을 흡수할 수 없는 단단한 재료로 만들어집니다. 이물감이 높고 적응에 시간이 필요하지만 적응한 후에는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눈물 순환, 산소 공급이 좋아 각막, 결막 등의 발생 가능성이 적습니다.
소프트콘택트렌즈는 실리콘 하이드로겔 등 수분 함량이 높고 말랑한 재료로 만들어집니다. 말랑하여 착용감이 좋고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특성상 쉽게 찢어지고, 안구 건조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기 위해서는 안과에서 눈 상태를 정확히 검사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렌즈를 착용하면 안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콘택트렌즈는 눈의 전면 주로 각막 위에 장착하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렌즈 착용할 때마다 렌즈에 손상이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눈앞에 렌즈를 가까이 가져와서 렌즈에 이물질이 있는지, 찢어지거나 깨진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고 착용해야 합니다.
렌즈가 닿는 눈은 예민한 부위인 만큼 세균에 감염되지 않게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손이나 렌즈에 눈 화장이 묻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렌즈를 만지기 전과 만진 후에는 물과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사용한 후의 렌즈는 반드시 세척하고, 소독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렌즈를 세척할 때는 소독된 식염수를 사용해야 합니다. 소독 및 관리 용액을 이용하여 제품이 권장하는 소독 시간을 지킵니다.
렌즈를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거나, 오염된 식염수를 사용하거나, 침으로 적시거나, 일반 수돗물로 마구 씻을 경우에는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렌즈의 세척과 보관 과정에서 수돗물에 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콘택트렌즈의 소독 뿐만 아니라 보관 케이스도 깨끗이 해야 합니다. 렌즈 보관 케이스는 매일 소독액을 교환해야 하고, 면봉에 렌즈 세정액을 묻혀 주기적으로 깨끗이 닦은 후 뜨거운 물로 소독하여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헤어 드라이기를 사용하면 렌즈가 마르게 되기 때문에 사용에 뜨거운 바람이 렌즈에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렌즈 제거 시 눈이 건조한 상태일 경우 각막이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인공눈물을 떨어뜨린 후 진행해야 합니다.
계속하여 착용할 수 있는 렌즈라 할지라도 눈을 감으면 외부로부터 산소 공급이 차단되기 때문에 밤에는 렌즈를 빼고 잠드는 것이 안전합니다.
충혈, 시력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되는 경우에는 렌즈를 즉시 빼고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계속 착용하면 눈에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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