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저온화상 원인, 증상, 치료법, 예방법

아롱야룡 2022. 2. 5. 15:08
반응형

피부가 쓰리고 아픈 이유가 '저온화상' 이라구요?


겨울철 한파가 지속되면서 핫팩이나 전기난로, 전기장판 등의 사용량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지만 피부가 오랜 시간 열에 노출되면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저온화상을 아시나요?]


우리의 몸은 체온보다 조금 높은 40~50도의 열에 장시간 노출되면 화상을 입기 쉽습니다. 이렇게 낮은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화상을 입는 것을 ‘저온화상’이라고 합니다.


- 온열 제품이 신체에 바로 닿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 온열제품은 반드시 시간을 정해두고 사용해주세요
- 당뇨 환자나 수면제를 복용한 경우 더욱 주의 하셔야 합니다.

[저온화상 주요 증상]


피부가 붉어지거나 가려운 정도일 수도 있고, 열성 홍반과 색소 침착, 붉은 반점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가려움증이나 물집을 동반하고 피부가 괴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온화상 치료법]


화상 부위를 흐르는 물에 10분 정도 대서 열기를 식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상연고나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한 빨리 화상 전문병원을 방문해 진단과 치료받아야 합니다.

 

 

[난방용품별 저온화상 예방법]


- 전기장판 : 뜨겁게 켠 채 잠이 들면 점차 피부의 감각이 둔감해져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매트위에 이불 등을 깔아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주세요.


- 핫팩 : 핫팩은 최고 온도가 70도까지 올라가고 평균 40~70도의 상태를 장시간 유지하기 때문에 직접 닿을 경우 화상을 입을 위험이 큽니다. 맨살에 바로 사용하지 말고  수시로 부위를 옮겨가며 사용하세요

- 온열난로 : 가까운 거리에서 사용을 하면 저온화상을 입을 위험이 큽니다. 그렇게 때문에 1m이상의 거리를 두고 사용해 주세요. 노출 부위에 틈틈이 보습제품을 발라 피부를 보호해 주세요 

- 스마트 기기 :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를 통한 저온화상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트북은 다리에 올려 사용하지 말고, 스마트폰에 닿는 얼굴 부분도 안면홍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장시간 사용을 주의해주세요.

 

 

 

추운 계절 저온화상에 주의하시고 안전한 겨울 보내세요.

 

 

* 출처 : 소방청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