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기정화식물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일산화탄소 제거)

쾌적한 실내공기를 위한 공기정화식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대다수 현대인은 일과의 80~90% 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합니다. 즉, 우리가 하루에 마시는 공기의 80~90%는 실내공기이며, 그만큼 실내 환경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로 생활하는 집, 직장, 학교에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많은 오염물질이 공기 중에 숨어있습니다. 특히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일산화탄소가 대표적인 유해물질입니다.

포름알데히드는 건축자재, 가구의 방부제, 접착제 같은 곳에서 많이 발생하며 새집증후군의 주요 원인입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피부에 잘 흡수되며,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병, 새집증후군 같은 병을 유발합니다.

일산화탄소는 주로 요리 시 불완전 연소로 인해 발생하며, 무색 무취이기 때문에 건강에 더욱 치명적입니다.

포름알데히드를 잡는 공기정화식물

포름알데히드를 잡는 공기정화식물은 넉줄고사리, 관음죽, 남천, 제라늄, 호접란입니다.

넉줄고사리느 양치식물 고사리목 넉줄고사리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바위나 나무껍질 등에 붙어서 자랍니다.

관음죽은 일본 관음산에서 자라는 부채 모양 잎을 가진 식물을 말합니다. 관음죽은 공기 정화 능력이 탁월할 뿐 아니라 병충해에 강해 키우기도 쉽습니다. 암모니아를 잘 흡수해 화장실에 두면 효과적입니다.

남천은 쌍떡잎식물 이판화과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의 상록관목으로 수고 1~3m 정도로 자라며 흔히 밑에서 줄기가 여러 가지로 갈라집니다. 

제라늄은 다양하고 화려한 꽃색으로 꽃의 관상기간이 길어 정원의 화단, 아파트 베란다, 벽장식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잡는 공기정화식물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잡는 공기정화식물은 만병초, 이끼류, 크라슐라, 아이비입니다.

만병초는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상록관목으로 고산지대에서 자랍니다. 높이 1∼4m이며 나무껍질은 잿빛이 섞인 흰색입니다.

아이비는 길이 30m까지 자라는 상록성 덩굴식물로 가지에서 기근이 나와 다른 물체에 붙어 자랍니다.

일산화탄소를 잡는 공기정화식물

일산화탄소를 잡는 공기정화식물은 스킨답서스, 안스리움, 돈나무, 쉐프렐라입니다.

스킨답서스는 에코플렌트 중에서 가장 관리가 쉽고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병해충에 대한 강한 저항성을 갖고 있습니다. 실내관엽 식물중 일산화탄소 제거능이 우수하여 주방의 기능성 식물로 알려진 종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잘 적응합니다.

안스리움은 일산화탄소, 암모니아 가스 제거 능력이 좋기 때문에 주방, 화장실이 적합합니다. 습한 것을 좋아해 자주 분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밖에도 쾌쾌한 냄새를 제거하는 애플민트, 자연 비타민 음이온을 다른 식물보다 30배 많이 방출시키는 산세베리아, 머리를 맑게 하여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주는 로즈메리 등이 있습니다.

식물을 키우는 활동은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우울증 예방 등 심신의 안정에도 탁월합니다.

실내에 두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공기정화식물을 키워보십시오.

 

반응형

 

 

 

 

 

 

 

 

 

 

 

 

출처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입니다.

 

 

2022.02.05 - [정보] - 반려견 외출(산책) 시 목줄 가슴줄 2미터 이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안전조치)

반려견 외출(산책) 시 목줄 가슴줄 2미터 이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안전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