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식중독을 주의하십시오. 대량 조리한 음식의 식중독 주의 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교차가 커지는 봄철에 조리된 식품을 적정온도에 보관하지 않으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조리식품 보관, 섭취 및 개인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입니다. 특히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봄철에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량조리음식을 상온(15~25도)에 방치할 경우, 서서히 식으면서 식중독균 포자가 발육, 증식하여 식중독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생장과정에서 열에 강한 포자를 만들기 때문에 조리과정에서 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등과 같이 식중독균 자체는 사멸하지만, 포자가 남아 있어 조리 후 보관온도 관리가 중요합니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 주의 사항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TEP 1
육류 등은 중심온도 75도로 1분 이상 완전히 조리해주세요
어패류는 85도로! 1분 이상 익혀요
STEP 2
조리된 상태로 상온(15~25도)에 방치되지 않도록 조리 후에 즉시 먹도록 해요. 가능한 2시간 이내 섭취를 권장드려요.
대량조리음식을 상온에 방치할 경우, 식으면서 식중독균 포자가 발륭, 증식하여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STEP 3
가급적 여러 개 용기에 나누어 담거나 뜨거운 음식은 빠르게 냉각합니다. 규칙적으로 저어서 냉각해요.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채운 싱크대에 올려놓고 저으면 더 빠르게 냉각시킬 수 있어요
STEP 4
따뜻한 음식은 60도 이상, 차가운 음식은 4도 이하로 보관하세요.
보관된 음식 섭취 시 독소가 파괴되도록 75도 이상으로 재가열해야 합니다.
대량 조리한 음식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주의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식중독 주의사항을 꼭 기억해주세요.
출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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