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감염 원인, 증상, 예방법, 치료법

2019년 학교 급식에서 고래회충이 발견되었다는 뉴스가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기생충은 무엇이며, 감염의 위험성과 예방법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생충이란?

사람 또는 동물의 몸에 기생하여 양분을 빨아먹고 사는 벌레입니다. 눈으로 보는 것과 맛보는 것에 의해 확인이 불가능한 크기는 제외합니다.

어류는 간흡충, 폐흡충, 장흡충, 고래회충입니다.

육류는 톡소플라즈마, 무구조충, 아시아조충, 유구조충, 선모충 등입니다.

어류와 육류를 통하여 감열 될 수 있는 기생충?

여러 가지 기생충 중 간흡충의 감염률이 어류를 통한 기생충으로는 국내에서 최고 수치입니다.

[어류]

- 간흡충 : 오염된 물, 잉어, 불어 등의 민물고기
- 폐흡충 : 오염된 물, 가재, 민물 게 등
- 장흡충 : 은어 등의 민물고기
- 고래회충 : 생선회 섭취

[육류]

- 톡소플라즈마 : 돼지, 양, 염소고기, 염소우유
- 무구조충 : 소고기
- 아시아조충 : 주로 돼지의 간
- 유구조충 : 돼지고기
- 선모충 : 돼지고기를 통해 감염(냉동상태에서도 죽지 않음)

전체 장내 기생충별 감염률은 간흡충 4.1%, 장흡충 2.1%, 편충 0.2% 순으로 높았고, 총 7건이 검출되었으나 회충 등은 거의 검출되지 않음

기생충이 우리 몸으로 어떻게 감염되나요?

기생충에 감염된 민물고기와 바닷고기, 해산물, 돼지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소고기 등을 제대로 가열하지 않거나 생식하여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생충에 감염된 식재료에 오염된 조리도구 등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감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생충 질환의 감염 증상은?

식품에 달라붙은 기생충의 알, 유충이 위 및 장관의 점막을 뚫고 들어가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을 유발합니다.

대부분의 기생충 성충은 사람의 장에서 살면서 소화를 발해하고 사람이 사용해야 할 영양소를 대신 이용함으로써 소화불량 및 영양결핍을 유발합니다.

기생충에 의한 질환 예방법 1 : 끓여서 먹기

민물고기 : 생식을 피하고 60도씨 이상에서 가열 및 조리 후 섭취

바다 수산물 : 60도씨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및 조리, 영하 20도씨 이하에서 24시간 동안 냉동 보관 후 섭취, 소금에 절여 먹는 것도 좋은 방법

굴 : 기생충 외 노로바이러스 감염 위험도 있으므로 52도씨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및 조리 후 섭취

돼지고기, 소고기 : 60도씨 이상의 온도로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

기생충에 의한 질환 예방법 2 : 안전한 생선회 섭취

[고래회충 유충] 

- 장에서 근육으로 이동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수족관 물 온도는 12도씨 이하
- 수족관 보관 기간은 가능한 짧게
- 신선도가 떨어지기 전에 내장을 즉시 제거
- 육은으로 아니사키스(고래회충)
- 유충 유무를 확인 후 잘게 썰어서 섭취

[철저한 소독]

- 민물고기 조리에 사용한 칼, 도마, 행주 등 주방도구를 제대로 소독하지 않아도 기생충에 감염
- 조리도구는 끓는 물에 7초 이상 담가 소독

기생충 질환에 감염되었을 때는?

자가진단은 피하고 전문적인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로 민물고기를 날 것으로 먹었을 때 감염되기 쉬운 간흡충은 전문의의 처방을 받은 구충제를 일정기간 복용량 등을 준수해야만 제거가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신종 기생충은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조리기구와 식재료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기생충의 위험 없이 건강한 식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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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식품안전정보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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