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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맞춤형 방역 재택치료 개편 내용 (2022년 2월)

아롱야룡 2022. 2. 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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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하여, 정부의 대응 역량은 중증환자 관리에 집중하고, 무증상·경증인 환자는 동네 병원, 의원과 함께하는 협력 대응체계를 통해 관리한다고 합니다.

 

2022년 2월 7일부터 개편된 오미크론 맞춤형 방역 재택치료의 궁금증을 보건복지부가 해결해드립니다.

 

맞춤형-방역-재택치료-개편

 

역학조사 어떻게 달라지나요?


기초조사가 ‘단순’해집니다. 확진자의 역학조사는 ‘자기기입식 조사서’를 통해 진행됩니다.


자기기입식 조사서는 확진자가 직접 설문조사 URL 주소에 접속해 접촉자 등을 기입하는 방법입니다.
직접 기입이 어려운 사람은 보호자가 수행해야 합니다.

 

역학조사

 

확진자와 동거가족의 격리방식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격리 관리의 ‘자율성’이 높아집니다.


① GPS를 이용하여 격리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자가격리 앱(APP)’이 폐지됩니다. 동거가족의 격리 통보도 확진자를 통해 일괄 통보됩니다.


② 동거가족 중 예방접종 완료자는 가족 공동격리 의무에서 제외되어 수동감시 대상이 됩니다.


③ 격리기간은 확진자와 동거가족 모두 7일 후 동시 해제되며, 동거가족은 해제 후 3일간 자율적으로 생활수칙을 준수하면 됩니다. 주요 생활수칙은 마스크(KF94) 상시착용, 고위험군시설 접촉금지, 마스크 착용이 곤란한 장소는 방문 금지 등입니다. 만약 공동격리 중 확진이 되면, 다른 가족의 추가 격리 없이 당사자만 7일 격리합니다.


④ 동거가족은 의약품 처방 수령, 병의원 방문 이외에도 식료품 구매 등을 위해서도 외출할 수 있습니다.


⑤ 격리해제는 별도의 보건소 통보 없이 7일 후 정오(낮12시) 기준으로 자동 해제 됩니다. 공동격리자는 격리해제 전 1회 PCR 검사가 필요합니다.

 

격리방식

 

격리방식

 

격리방식

 

재택치료 키트와 생필품 지급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대상, 키트 구성품 모두 ‘간소화’됩니다.


치료키트는 60세 이상, 50세 이상 고위험·기저질환자, 먹는 치료제 처방자 등 집중관리군에게만 지급됩니다. 

 

비확진자 대상 키트 제공도 중단됩니다.


소아용 키트는 필요시 부모가 별도로 지자체에 요청해야 합니다.

 

키트 구성품도 7종에서 5종으로 간소화됩니다. 현행 해열제, 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손소독제, 세척용 소독제, 검정비닐봉투, 종합감기약 등 7종을 지원하고 있었으나, 앞으로 해열제, 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세척용 소독제 등 5종으로 개선됩니다.

 

생필품은 각 지자체에서 판단하여 지원을 중단합니다.

 

재틱치료-키트

 

재택치료 건강관리 모니터링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집중관리군’ 환자 중심으로 건강모니터링을 합니다. 집중관리군은 관리의료기관에서 하루 2회 유선 모니터링을 합니다.


반면, 무증상·경증환자인 ‘일반 관리군’은 별도의 유선 모니터링이 진행되지 않으며, 사전에 보건소에서 의료 상담 방법을 안내합니다.


필요시, 동네 병의원·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에서의 비대면 진료나,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에서의 24시간 의료상담, 외료진료센터에서의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에는 야간 의료 진료를 할 의료진이 배치됩니다.

 

재택치료-건강관리-모니터링

 

확진된 고위험군과 일반 환자의 검사와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환자별 중증도에 따른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모든 환자를 의료체계 내에서 관리해 나갈 예정입니다.

무증상·경증인 재택치료 대상자는 동네 병·의원(비대면진료) 및 상담센터를 통해 관리하고, 그중에서도 집중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기존의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관리합니다.


재택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위해 생활치료센터도 지속 확충·운영해 나갑니다.


입원이 필요한 중증·중등증 환자는, 중증도별 치료병상 확보 및 보건소 중심 신속한 초기대응·병상배정을 통해 국가 책임하에 집중 관리해 나갑니다.

 

검사-치료

 

*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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