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곽윤기 프로필 나이 학력

쇼트트랙 곽윤기 선수의 프로필 나이 학력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프로필

 

쇼트트랙 곽윤기 선수는 1989년 12월 26일(만 32세) 출생입니다.

키는 164.6cm, 몸무게는 65.8kg입니다.
주종목은 계주로, 남자 5000m 단체 계주에 출전합니다.
소속은 고양시청입니다. 

학력은 서울목원초등학교, 목일중학교, 신목고등학교, 연세대학교(체육교육학)를 나왔습니다.

수상내역

2021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5000m 계주 1위
2021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5000m 계주 2위
2021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2000m 혼성 계주 3위
2021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 1000m 3위
2021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 남자 1500m 2위
2020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 남자 1000m 1위
2020 전국동계체육대회 남자일반부 1000m 1위
2020 전국동계체육대회 남자일반부 1500m 3위
2019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 남자일반부 1000m 2위
2010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2위

 

동계올림픽대회 세 번째 출사표를 던진 한국 쇼트트랙의 맏형 곽윤기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쇼트트랙에 입문했습니다. 계기는 그가 앓던 '비염'이었습니다. 빙상 운동이 비염에 좋다는 말에 어머니가 그를 빙판으로 이끌었습니다.

선수의 길에 접어든 것도 어머니 덕이었습니다. 곽윤기는 '어릴 땐 실력으로 돋보이지 못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선수의 꿈을 놓지 않으신 덕에 한 길을 계속 갈 수 있었다'라고 말합니다.

곽윤기는 '중학교 시절, 연습할 때는 항상 1등을 했는데, 시합만 나가면 결과가 나오지 않아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노력한다면 실력은 쌓일 것이고 실력이 쌓이면 반드시 좋은 기회와 결과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하며, '이후 한고비를 넘기니 조금씩 탄탄대로가 열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곽윤기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대회 남자 계주에서 금빛만큼 빛나는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마지막 2바퀴를 남겨두고 4위까지 쳐지기도 했지만, 마지막 주자로 나선 곽윤기가 레이스 막판 추월에 성공하며 은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그의 두 번째 올림픽이었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남자 계주. 비록 메달 획득에 실패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경기 직후 아쉬움을 털어내며 다음 올림픽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곽윤기는 '이번 아쉬움으로 베이징에 도전할 이유가 생겼다'라며 베이징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를 준비하며 그는 '세 번째 올림픽에 나서서 기쁘다. 더 경험한 만큼 후배들의 마음을 단단하게 챙겨주는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항상 나를 이겨야 한다는 마음으로 훈련할 것이며 기쁨을 드리는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신장이 작은 쇼트트랙 선수지만 그의 의지와 목표만큼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선수가 20대 중반 선수 생활을 포기하는 데 반해, 그는 30대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었습니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대들보 곽윤기는 계속해서 눈부신 금빛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 출처 : 베이징동계올림픽 온라인 코리아하우스

2022.02.10 - [정보] - 동계올림픽 컬링 경기 종목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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