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1일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PC: Polycarbonate)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이 개시됩니다. 폴리카보네이트는 내구성, 내충격성 및 내열성 등을 갖춘 플라스틱의 일종입니다. 레이저로 각인하기 때문에 보안이 강화되어 최근 여권에 활용도 증가 추세입니다. 잘 깨지고 변형되기 쉬운 아크릴의 대용재이자 일반 판유리의 보완재로 많이 쓰입니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을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참고로, 미국은 파란색 여권을 사용 중입니다. 카리브해 주변 국가와 중남미 지역의 국가들이 파란색 여권을 많이 사용 중입니다. 녹색 색상 여권은 이슬람 국가나 서아프리카 국가에서 많이 사용 중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의 여권 표지 색상은 녹색이..